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첫 방한

18일 박근혜 대통령·이재용 삼성 부회장 면담키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17일 오후 9시 55분경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저커버그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루 일정으로 방한한 저커버그는 18일 오전 10시경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뒤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종균 IM부문 사장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저커버그의 한국 방문은 청와대 초청으로 이뤄졌다.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 SNS 시장을 석권한 저커버그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창조경제 원동력으로 삼고자 한 박근혜 정부의 기조에 들어맞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방한은 오래전부터 예견돼왔다. 저커버그는 1984년 뉴욕 출신으로 하버드대 재학당시 페이스북을 설립해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업체로 키웠고, 최근 기업상장(IPO)을 통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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