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글로벌돌'… EXO '인기가요' 정상 등극, '3개 국어' 수상 소감 눈길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EXO는 16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1집 타이틀 곡 '늑대와 미녀(Wolf)'로 1위를 차지했다.이날 범키의 '미친 연애', 허각&정은지 '짧은 머리'를 제치고 영광을 품에 안은 EXO는 다국적 그룹다운 수상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트로피를 두 손에 쥔 멤버들은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와 영어로 팬들에게 감격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날 EXO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한층 강력해진 음악과 댄스로 현장을 객석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멤버들 모두 완벽한 호흡으로 하나 된 모습을 선사했다.EXO의 '늑대와 미녀'는 야성적이고 파워풀한 비트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동화 같은 디테일한 스토리텔링과 위트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앞서 EXO는 14일 KBS2 '뮤직뱅크'와 1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해 연속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EXO, 씨엘, 헨리, 씨스타, 애프터스쿨, 레인보우, 범키, 혜이니, 넬, 방탄소년단, 아이비, 엠블랙 등이 출연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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