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3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다시 한번 고배를 마셨다.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은 하락한 23.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 방송분에서 29.6%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30%대 진입의 희망을 품었던 '최고다 이순신'은 6.4%포인트 하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한편 이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찬구(고주원 분)이 유신(유인나 분)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어머니 길자(김동주 분)에게 반드시 결혼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그간 유산과의 교제를 비밀에 붙여왔던 찬우는 "아주 오래 전부터 유신이를 좋아했었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며 "유신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 유신이가 좋다는 대로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찬우의 말을 들은 길자는 놀라 펄쩍 뛰고 말았다. 찬우는 "왜 하필 유신이냐?"고 소리치는 길자의 모습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유신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고수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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