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동구, 14일 ‘흥(興)’ 주제…즐길거리 다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14일 오후 7시부터 15일 오전 2시까지 대인시장에서 ‘흥(興)’이라는 주제로 야시장을 개설·운영 한다.동구는 고단하고 지루한 일상에 ‘흥’을 가득 불어넣어 신명을 부르는 맛과 놀이의 향연을 펼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스타카토 리퍼블릭 정윤준의 기타공연을 시작으로 라이져크루의 힙합동아리, DJ 김프로의 디제잉파티 등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비롯, 다양한 볼거리와 홍어삼합과 오색오미(五色五味) 등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또 대인시장 상주작가 20팀, 공예진흥회원 48팀, 상인 등 150여개 팀이 참여해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김장섭 동구 경제과장은 “대인시장만의 특성을 살려 문화관광 요소를 특성화 시켜 문화관광형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과거의 대인시장 명성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해 특화시장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인시장은 지난 3월 14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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