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12일 용인소재 선한사마리아 보육원에서 에코힐링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치유를 한다’는 에코힐링에 봉사활동을 접목시킨 것으로 맑은 자연환경 속에서 땀 흘려 봉사하는 가운데 행복감을 느끼고 그 행복감을 다시 고객에 대한 서비스로 환원시킨다는 행복 순환의 개념으로 기획됐다. GKL은 카지노 현장 근무자 중 서비스 우수사원 40여 명을 선발해 보육원의 옷장 및 이불장 등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바비큐파티도 벌였다. 송덕종 GKL 사회공헌실장은 “릴렉스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힐링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산과 들로 둘러싸인 맑은 환경 속에서 땀 흘려 일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면서 자연스럽게 정서적인 힐링을 얻게 하는 것이 에코힐링 봉사활동의 특징”이라며 “남에게 베풀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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