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창조경제에 걸맞는 아이디어 도출…보건소 기능강화"" 건강 관련 빅데이터 활용으로 건강플랫폼 필요성 강조"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새정부의 국정목표인 창조경제의 의미 이해와 적용을 통하여 보건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연찬회를 6월 10일 개최하여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시에 따르면 보건소의 기능이 지역주민의 치료중심에서 사회적 환경변화와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지역 건강정책을 총괄하는 건강증진허브센터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업무연찬회는 창조경제를 실현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듯 직원 개개인의 상상력이 발휘되고 좋은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혁신의 의지가 강하게 나타났다.이번 연찬회에서 강사로 나선 김창중 건강증진과장은 “창조경제는 공공보건기관이라고 예외가 아니며, 창조적 감동 행정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능력 있고 강한 리더쉽과 객관적인 건강통계분석, 그리고 건강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적용을 반복함으로서 직원들의 능력배양은 물론이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그동안 시 보건소는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퍼실리테이션을 2회 실시한 바 있으며, 5년째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자체보건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또한 날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가하고 관련 빅데이터가 방대해짐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플랫폼’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업무연찬회를 통하여 전직원들에게 플랫폼에 관한 이해와 타기관의 적용사례를 소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보건소 기능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과 재원 그리고 개인정보보호가 보장되어야 하며, 또한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 등 더 많은 논의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보건행정을 적극 추진하여 명품 건강도시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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