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 운영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1층 입구에서 매월 2, 4주 목요일 오후 2~5시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에 특별한 은행이 문을 연다. 서초구는 반포동에 위치한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1층 입구에서 탁상공론으로 끝나는 소극적인 일자리 창출이 아닌 일자리를 원하는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을 운영한다.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은 취업을 희망하지만 구직방법을 모르거나 턱없이 부족한 정보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 구직신청을 접수해 진로 상담을 해주고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해주는 일종의 직업 상담 창구이다. 서초구‘현장 속 취업정보은행’은 매월 2, 4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1층에서 운영된다.

취업정보 은행

매월 2주차 목요일에는 노사발전재단의 청·장년층 (재)취업 컨설팅이, 4주차 목요일에는 서울서초고용센터의 일자리 진로 상담과 취업 정보 제공 서비스가 구민과 1대1로 연계돼 진행된다. 오는 2주차인 13일에는 '특별한 컨설팅 시간'이 있다.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주관하는‘특별한 컨설팅 시간’에는 만 40세 이상 장년층(퇴직 예정자)을 대상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및 경력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사전 전화예약을 하면 본인의 이력에 맞는 직업 정보, 면접 컨설팅은 물론 중?장년 전직스쿨 프로그램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향후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를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증진, 정례적인 취업박람회와 각종 지역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해 일자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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