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영석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회는 기념관 건립 분위기 확산, 사업부지 확보, 운영 방안 마련, 등반, 탐험 장비 등 전시물품 확보 추진 등의 기능을 한다. 이번 ‘박영석 기념관 건립 국민참여 선포식’은 기존 40명 규모의 박영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를 사회 지도층 및 유명인사를 포함한 400명 규모로 확대, 개편해 박영석 기념관 건립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국민선포식을 새롭게 확대 개편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함으로써 조속한 시일 내에 서울시에서 부지 확보에 나설 수 있도록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기념관 건립 필요성 및 건립추진 현황 보고, 국민참여 선포문 낭독, 홍경희 여사 등 유가족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문에는 박영석 대장의 삶의 터전이었던 마포구에 박영석 기념관을 세워 세계적인 산악계의 성지로 조성해 나갈 것과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박영석 기념관 건립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다음세대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다짐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또 박영석 기념관 건립을 위해 부지 확보와 성금 모금 캠페인이 범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관 건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개방하겠다는 선언도 포함된다. 현재 기념관 건립 부지는 마포구내를 대상으로 물색하고 있으며, 건물 규모는 약 1000㎡ 수준으로 사업비는 약 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포구는 지난 3월 박영석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박영석 기념관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울시에 부지 제공 협조를 요청하는 등 기념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