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청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북구는 오는 17일까지 ‘국제행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해 국제행사를 대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국제행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재)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현장실습 등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 또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조직,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행사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국제행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062-609-0416)와 광주비엔날레(062-608-4335)로 하면 된다.북구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및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할 것이다”며 “실업률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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