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 매탄동 수원디지털시티 내 1만명이 입주하는 삼성전자 모바일연구소가 10일 문을 열었다.(사진) 삼성 모바일연구소는 연면적 30만8000㎡에 지상27층, 지하5층의 2개동으로 구성됐다. 건물에는 연구실과 함께 홍보관 및 식당, 체육시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이곳에는 기존 사업장의 인력 재배치 및 신규충원 등을 통해 1만 여명이 입주한다. 수원은 삼성 모바일연구소를 시작으로 CJ연구소, SK중앙연구소, 수원산업3단지 등이 속속 준공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1만여 명의 연구원이 일하는 새연구소가 완공되었습니다. 수원삼성연구소는 3만여명의 연구원이 일하는 세계최대의 단일연구소가 될 것입니다. 해외로 나가지 말고 국내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야겠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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