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플래닛 직원들이 10일 애플 iOS용 전자책 뷰어인 '티스토어 북스'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SK플래닛은 이날 T스토어의 전자책·만화 콘텐츠를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에서 볼 수 있는 티스토어 북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br />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플래닛은 애플리케이션 장터 'T스토어'에서 구매한 전자책·만화 콘텐츠를 애플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에서도 볼 수 있는 iOS용 전자책 뷰어 'T스토어 북스(T store books)'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iOS용 T스토어 북스는 콘텐츠 보관·폴더관리·책갈피·메모기능 등을 지원해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전자책 콘텐츠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iOS 5이상 지원되는 모든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 기종에서 이용할 수 있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여 내려받을 수 있다.T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접속한 기기가 자동 등록되며 T스토어에서 구매한 모든 전자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T스토어 고객은 아이디 기준으로 최대 5대의 스마트기기를 등록하여 한 번 구매한 콘텐츠를 등록한 여러 기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iOS용 스마트기기 사용자는 PC에서 T스토어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SK플래닛은 iOS용 ‘T스토어 북스’ 출시를 기념해 10일부터 3일간 T스토어에 iOS기기를 등록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고해상도 스마트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풀컬러 만화 및 여행·요리책을 추천하는 '레티나 테마관'을 운영한다. 박정민 SK플래닛 플랫폼프로덕트실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여러 대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멀티 디바이스 시대'에 한번 구매한 콘텐츠를 다양한 운영체제(OS)와 기기를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자책뿐 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장해 차별화된 디지털 라이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영식 기자 gr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