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확장 이전으로 지역사회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 ""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건강 무료 상담 보건소에서 받으세요!"
광양시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보건소 1층 옆(구 청소년문화의집)으로 확장 이전해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3일 개소식을 가졌다.광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관내 정신과 전문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적 편견으로 정신과 방문을 꺼리는 대상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센테는 ‘건강한 정신 함께 웃는 행복한 광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신과 전문 의사와 정신보건전문요원, 사업담당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자살예방과 정신질환자 위기 개입 등 시민들의 정신 건강증진을 위한 위기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정신과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비롯한 정신질환, 스트레스, 우울증, 치매 등은 물론 아동문제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 개입과 예방 치료적 중재를 연계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확장이전으로 환경이 정비된 만큼 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정성을 다하는 광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통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정신보건기관 및 연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 하고 지역사회 생명사랑문화조성 등 시민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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