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종석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맡은 수하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석은 5일 첫 방송하는 ‘너목들’에서 주인공인 초능력 신비소년 수하 역을 맡았다. 그는 첫 방송에 대한 설렘과 함께 연기하는 이보영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화제를 낳았다.또 이종석은 틈만 나면 ‘너목들’의 대사를 읊는 등 극중 캐릭터인 수하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수하는 예고편에서 나오는 ‘나의 세상은 2가지 소리가 존재한다. 하나는 남들에게도 들리는 소리. 그리고 또 하나는 나에게만 들리는 소리…’라는 내레이션처럼 상대방의 눈을 통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신비한 초능력 소년이다.이에 이종석은 "수하라는 친구는 내게 설렘을 주기도 하지만, 풀기 힘든 어려운 숙제 같은 존재"라며 "수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아닌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상상 속에나 나올만한 친구다. 좋은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잘 살려서 연기할 수 있을 지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게 된다"며 수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종석은 "학교 2013에 이어 고등학생 역을 연기해야 하다 보니 부담감이 크다. 남순이와 수하는 같은 고등학생이지만 확실하게 다른 캐릭터"라며 "수하의 모습에서 남순이를 느끼시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한편 ’너목들’은 5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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