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트위터는 6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바인' 안드로이드 버전을 4일 선보였다.바인은 6초 동영상 서비스로 지난 1월 말 iOS용으로 선보인 뒤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이후 전 세계 가입자 수는 1300만명을 넘어섰다.이번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버전은 '비디오 생성하기', 인기 있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익스플로어', 지인을 검색해 초대하는 '파인드 프랜즈', 카메라 줌 등의 기능을 갖췄다.트위터는 조만간 전면 카메라 촬영 기능을 적용하고, 검색 및 해시태그, 답변 달기, 페이스북 공유 등의 기능을 다음 버전에 적용할 예정이다.한편 딕 코스톨로 트위터 CEO는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에 '6초 안에 타르타르스테이크 만드는법(Steak tartare in six seconds)'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한 편을 올려 바인의 존재를 알렸다. 레스토랑에서 한 남자가 타르타르스테이크를 만들어 보이는 6초 분량의 이 영상은 순식간에 5000건 리트윗 되며 퍼져나갔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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