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지역 최대의 게임 업체 큐비넷과 격투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2’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출 계약으로 열혈강호2는 큐비넷을 통해 3년간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역에서 영어와 중국어로 서비스되며, 엠게임은 개발 지원을 맡게 된다.열혈강호2는 지난 1월 국내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격투액션’이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타격감과 화려한 무공 연계기 등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는 온라인 게임이다.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현재 중국, 대만 등 해외 각국의 유명 퍼블리싱 업체들과도 협상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한편, 엠게임은 ‘열혈강호2’의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내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역의 공개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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