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4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요식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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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하이트진로는 제1회 하이트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요식업종사자의 대학생 자녀들이며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진행한다.하이트진로는 서초동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과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이 행사에는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기부 협약서 및 기탁증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10일부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요식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33개 국?사립대 장학생에게는 국립대 180만원, 사립대 250만원의 등록금과 학업보조금이 지원되며, 성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졸업 때까지 꾸준히 지원된다.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은 사람이 만들어낸 교육의 결과물"이라며 "하이트진로는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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