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플래닛의 ‘T맵’이 4일부터 경기도 버스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SK플래닛은 경기도 버스정보센터가 제공하는 버스노선, 실시간 버스위치, 정류소별 버스도착시간 등 실시간 버스정보를 ‘T맵 대중교통’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SK플래닛은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지역 2022개 노선, 2만5897개 버스정류장의 실시간 버스운행정보를 제공받기로 합의했다. 이후 상용 서비스 개시를 위해 2개월에 걸쳐 개발작업 및 최적화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4일부터는 본격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T맵 대중교통’은 전국 지하철, 버스 노선 및 도시 간 시외버스, 기차, 비행기 등을 이용한 전국 대중교통 길안내를 제공하고 있는 ‘T맵’의 보행자용 패밀리 앱 서비스다. 지난해 4월부터 서울지역 광역, 간선, 지선, 순환버스 및 마을버스까지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모든 버스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SK플래닛 김후종 LBS사업부장은 “고객이 다양한 위치기반 정보서비스를 일상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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