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옥스프링, 프로야구 5월 MVP 선정

크리스 옥스프링[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크리스 옥스프링(롯데)이 프로야구 5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한국야쿠르트의 후원으로 시상하는 월간 MVP에서 옥스프링은 출입기자단 27표 가운데 12표(44%)를 획득, 9표(33%)를 얻은 최정(SK)을 제치고 영광을 거머쥐었다. 한 달간의 발자취는 최고의 선수로 꼽히기 충분했다. 6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 41탈삼진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다승, 탈삼진, 승률 등에서 1위에 오르며 롯데의 대반격을 주도했다. 옥스프링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그 50%는 부산 지역 중학교에 야구용품으로 지급할 계획. 시상식은 4일 사직 KIA전에 앞서 진행된다. 옥스프링은 “5월 MVP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무대에 복귀해 내 가치를 다시 인정받고 싶었다. 앞으로도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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