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생활의 발견 폐지, '개콘은 변신 중?'

개콘 생활의 발견 폐지

▲ 개콘 생활의 발견 폐지(출처: KBS2 '개그콘서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콘서트'가 '생활의 발견', '거지의 품격' 등 장수 코너를 폐지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2일 방송을 끝으로 '생활의 발견'과 '거지의 품격' 두 코너의 막을 내렸다. '생활의 발견'은 지난 2011년 4월, '거지의 품격'은 지난해 9월 첫 방송됐다. '개그콘서트' 측은 코너 폐지와 관련해 소재 고갈이 원인이며, 더 새로운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생활의 발견'은 개그맨 송준근과 김준현, 개그우먼 신보라가 등장해 평범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연인들의 만남과 이별을 코믹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거지의 품격'은 꽃거지로 변신한 허경환을 비롯해 김영희, 김지민 등이 출연해 "궁금하면 500원"이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개콘 생활의 발견 폐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폐지라니 아쉽다", "이젠 게스트 안 봐도 되겠네요", "왜 폐지하는 거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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