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6ㆍ25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3일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월롱산 유해발굴 현장을 찾는다. 월롱산 유해발굴 작업은 지난 4월 13일 시작돼 이달 14일 완료된다. 현재 12구의 6ㆍ25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 김 지사는 월롱산 6ㆍ25전사자 유해발굴지역을 2014년 '평화의 쉼터'조성사업 우선 대상지로 선정,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6ㆍ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1300여 구의 유해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는 이날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점심도 함께할 예정"이라며 "도는 앞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유해발굴 작업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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