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내달 3일 송호창 무소속 의원과 함께 첫 경제민주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기업의 불공정거래로 피해를 본 하도급 업주, 대리점 주, 프랜차이즈 업주 등 경제적 약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안 의원측 관계자는 30일 "안 의원과 송 의원, 참여연대가 함께 경제적 약자인 '을'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20~30명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여야가 6월 임시국회에서 '경제민주화 입법' 전쟁을 예고한 가운데 안 의원이 경제민주화 화두로 맞불을 놓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울러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 의원이 정무위원회 소속인 송 의원과 공조해 첫 의정 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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