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원전 가동이 멈추면서 전력난 우려에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930원이다. 누리텔레콤은 725원(14.26%) 뛴 5670원에 거래 중이다. 로엔케이 삼화콘덴서도 4~7%대 강세다. 이는 일부 원전의 가동이 중단돼 여름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미 가동이 중단됐던 8기와 불량 부품 사용이 발견되면서 지난 28일 신고리 2호·신월성 1호기가 추가 중단되면서 총 10기의 원전이 가동을 중단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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