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안산자락길
두 번째 이야기 ‘자락길의 꽃을 품다’는 안산 자락길의 야생화 나무 생물이야기로 도심 속의 명소 안산의 자연생태계를 느껴보게 됐다.세 번째 이야기는 ‘자락길의 꽃을 기억하다’는 자락길의 비젼과 가치, 구민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로 꽃과 인간을 추억으로 남겨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날 전문 숲 해설가가 콘서트에 참여해 도심 속의 명소 안산자락길에 서식하는 생태계와 자연환경에 대해 설명을 해 준다.또 이진아 기념도서관에는 시집 등 도서 100권을 비치하고 서정 시인들이 참여 해 생생한 목소리로 시낭송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이날 안산 자락길 숲속 콘서트에서 시집을 펼쳐 든 주민들이 아카시아 향기와 늦봄의 절정에 함뿍 빠지게 됐다‘아카시아 꽃이 피었습니다’ 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아카시아 꽃이 피었습니다’ 숲속 콘서트는 주민들에게 아카시아 향기 속에서 아름다운 마음을 일깨우고 일상을 만끽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