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겸손 발언 '눈길', '명품배우? 욕먹지 않을 수준'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성동일이 겸손한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성동일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욕먹지 않을 수준"이라며 겸손한 발언을 했다.이날 성동일은 "(주변에서) 명품배우라는 이야기를 해주신다"며 "나는 연기를 잘해서가 아니라 가격 대비 쓸 만한 배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연기가 "욕먹지 않을 수준"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겸손한 발언을 한 성동일은 이날 중국 배우 서교에 대해서도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또 연기적으로도 김용화 감독님이 서교에게 '연기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현장 별명도 연기 선생님이었다"고 칭찬했다.성동일의 겸손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품 배우 맞는데 뭘" "요즘 성동일씨 너무 좋다" "성동일 겸손 발언 보니 역시 훌륭한 배우는 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7월 개봉 예정.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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