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앤바스차이나 박람회 참관객들이 아이에스동서의 부스 앞을 지나고 있다.(사진=회사제공)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욕실자재 전문기업 아이에스동서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박람회(키친앤바스 차이나 2013)’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09년에 이어 5회째 토탈 바스 브랜드 ‘이누스(INUS)’로 박람회에 참가한다. 계열사인 삼홍테크 유스파(USPA)비데와 함께 두 기업의 시너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사측은 "박람회를 통해 중국 내수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청도에 총 면적 500㎡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비데, 비데일체형양변기, 위생도기, 수전, 타일 등의 제품을 전시했고 제품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삼홍테크 역시 지난해 중국 최대 규모의 가전 유통망 ‘B&Q CHINA’, ‘메트로’ 등 전국 300여개 매장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누스의 위생도기 기술력과 유스파의 비데 기술로 개발된 비데일체형양변기 4종이 전시될 예정이며 리모컨형 비데 UB-6135RM 등 총 7종의 비데가 전시된다. 또한 신제품 및 중국 내수 시장 맞춤형 위생도기 25종 등 특화된 욕실 제품들도 선보인다.박정훈 아이에스동서 마케팅팀장은 “지난 2009년 첫 번째 참가 이후 올해까지 5번째 참가해오면서 중국 청도 법인 및 상해 지사설립, 광저우, 말레이시아와 인도 지역에 전시장 오픈 등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전시를통해 중국 시장 내에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며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면적 17만1000㎡에 이르는 대형 규모로 아시아 최대의 주방, 욕실 박람회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세계 26개국 3200여 개 유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115개국 약 10만여 명의 업계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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