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사표 제출

서종욱 사장.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이 산업은행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 사장은 전날 1대주주인 산업은행에 사표를 제출했다.업계에서는 최근 4대강 프로젝트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와 검찰의 압수수색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지법은 이날 하도급 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로 구속기소된 대우건설 부사장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고, 경찰은 별장 성접대 의혹 건설 브로커 윤씨의 불법 로비와 관련해 금품이 오고간 정황을 잡고 대우건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이로써 서 사장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임하게 됐다. 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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