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글로벌 헬스케어 자문위원 위촉

핵심 의료진들은 물론 관광 핵심인 숙박업과 음식업 대표자들을 포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4일 오후 3시 서초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민간위원 6인에 대한 '서초구 글로벌 헬스케어 자문위원회'위촉식을 갖는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서초구 글로벌 헬스케어 자문위원회'는 서초구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수립에 관한 사항, 주요 사업에 대한 심사 또는 평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하고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서초구 글로벌 헬스케어 자문위원회 민간 위촉 위원은 국내 의료관광 빅5중 하나인 서울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이자 암병원장인 전후근 원장, 서초구의사회 강원경 회장, 서울서초 글로벌헬스케어 성경훈 회장, 중국에 널리 알려진 전국 최대 의료관광 의료기관인 원진 성형외과 박원진 원장, 서울팔래스 특급호텔 김석규 전무, 우리나라 대표 한식당 수라온 안학영 전무 등으로 2년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자문위원들은 서초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을 위한 숙박료 할인, 외국인 환자 문의 시 관광지 안내 등 상호 행정지원 · 정보교환 등을 통해 서초구 의료관광 사업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초구는 의료관광 사업추진 시스템을 보완하고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문제점과 부작용을 사전 예방하는 등 그동안 지속돼 온 의료관광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서초구는 향후 자문위원들에게 앞으로 추진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이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 의료관광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그동안 국내에 한정된 의료시장을 극복하고 여러 업종의 연결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사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인식, 관련 조례 제정 및 전담팀 구성과 더불어 사단법인 발족, 중국 해외설명회 개최, 서초 글로벌 헬스케어 홈페이지(//globalhealthcare.seocho.go.kr) 개통, 국내 전시 지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국가에서 지정한 新성장동력산업으로써 의료관광 사업을 적극 추진 · 지원해 오고 있다.진익철 서초구청장은 “해외 현지 홍보, 현대 등 외국 현지 법인 외국인 근무자에 대한 검진, 외국인 환자 호텔 숙박 할인 정책 협조, 면세점 입점 적극 추진, 의료관광 상품 개발의 다양화를 통해 올해는 외국인 환자 2만 명, 매출액 680억 원을 목표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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