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제1회 해피니스-광주은행 오픈’ 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전남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광주은행과 해피니스컨트리클럽이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발전과 골프산업 육성을 위해 유치했다.총 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벌이게 될 이번 대회는 23일과 24일 예선전을 거쳐 25일과 26일 본선까지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이상희, 강경남, 김대섭, 박상현, 홍순상 등 KPGA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열린 골프대회들이 국내 선수 참가 인원이 제한돼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올해 한국프로골프투어의 실질적인 개막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메이저 선수권대회의 지역 유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지역 골프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J골프 채널을 통해 오픈 대회가 열리는 23일부터 4일 동안 전 라운드를 생중계될 예정이다.광주은행 김준원 홍보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코스를 자랑하는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만큼 선수들의 불꽃 튀는 샷 대결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광주전남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발전 및 골프산업 육성의 계기가 되었으면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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