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세피난처 관련株, 주가 희비 엇갈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조세피난처에 계좌를 보유한 한국인들의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관련주 주가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25분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300원(0.81%) 하락해 3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OCI는 소식이 전해진 전날 1% 하락해 마감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반등해 2500원(1.68%) 오른 15만1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효성도 4%대 약세를 보였던 전장대비 1100원(1.90%) 상승해 5만9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2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비영리 독립언론인 뉴스타파에 따르면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계좌를 개설한 한국인 명단에 이수영 OCI회장 부부,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과 부인 이영학 씨. 효성 조석래 회장의 동생인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과 장남 조현강 씨 등이 포함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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