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신하균, 이민정에게 '커플링' 선물… '달콤 로맨스' 폭발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내 연애의 모든 것'의 신하균이 안방극장을 달콤한 로맨스로 물들였다. 바로 이민정에게 커플링을 선물한 것.22일 밤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서는 여당 의원 김수영(신하균 분)이 '비밀연애' 중인 야당 의원 노민영(이민정 분)에게 커플링을 선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수영은 "원래 어제 주려고 했는데 누구의 이별 사건 때문에"라며 조심스럽게 반지를 꺼내 보였다. 하지만 반지가 작아 민영의 손에 들어가지 않자 그는 민망한 듯 "어제 늦게 자서 손이 부었나"라며 얼버무렸다. 이어 두 번째 반지를 꺼낸 수영은 다시 한번 당황하고 말았다. 이번에는 민영의 손가락보다 사이즈가 컸기 때문.결국 그는 세 번째로 딱 맞는 반지를 꺼내고서야 비로소 웃을 수 있었다. 수영은 "역시 '삼세번'이야. 사치, 낭비라고?"라며 만족한 듯 환하게 웃었다. 수영은 또 민영을 향해 "큰 건 네가 60kg가 되고 뚱뚱해질 때 끼면 된다"면서 "작은 건 그럴 일 없겠지만 세상과 싸워 져서 마를 때 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준하(박희순 분)가 민영을 지키기 위해 보좌관 자리에서 자진 사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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