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롯데정보통신은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5회 ‘시큐리티 포럼 2013’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시큐리티포럼은 ‘위기관리와 보안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융합보안 위협요소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최신 보안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산업이 IT를 만나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융합’이다.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이른바 ‘액체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융합보안에 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세미나에서는 단순 보안 위협을 넘어 ▲ 3.20 금융기관 전산망 마비사태 등 국가적인 위기로 떠오르고 있는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 IT와 융합되고 있는 산업의 새로운 보안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융합보안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공공기관뿐 아니라 학계, 의료계, 금융업계 등 산업전반의 핵심관계자 300명이 참가했다.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IT(정보기술)가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이에 따른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새로운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고 안전한 스마트 사회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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