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원전 재개 기대감 및 미국 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일본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 오른 1만5360.81로 20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3% 오른 1269.51로 마감했다.일본 원전이 재가동 될 것이라는 기대감의 영향으로 유틸리티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도쿄전력은 원전이 재가동 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 등의 영향으로 16% 상승했다.치바진 자산운용의 오쿠무라 요시히로 매니저는 "도쿄전력은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지만, 투자자들은 원전이 재가동 될 것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미국의 소매판매가 6년래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 등의 영향으로 수출 기업들의 상승게를 보였다. 도요타 자동차는 1.9% 올랐으며 소니는 5.7% 상승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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