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감독[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이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강단에 선다. 21일 영남대 천마아트홀에서 열리는 '열정樂서' 무대다. 행사는 2011년부터 삼성그룹에서 시작한 프로그램. 젊은이들의 '열정과 꿈,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낙서처럼 즐기면서(樂) 소통하는 시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나 제도를 탓하지 말고 열정을 다해 운명을 개척하라'는 메시지도 포함된다. 취업·미래 등 이 시대 청년층이 안고 있는 불안에 대해 정확한 현실 인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다. 신치용 감독은 1995년 11월 삼성화재 창단 때부터 지휘봉을 잡은 뒤 1997년부터 실업배구 슈퍼리그를 9번 연속 제패했다. 2005년 프로출범 이후로도 팀을 9시즌 가운데 7차례나 챔피언에 올려놓았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18년 동안 현장에서 체험했던 성공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열정樂서'는 그동안 20~30대 영향력 있는 경제·경영 인사, 인기 연예인, 삼성그룹 임원 등이 매회 강연자로 나서 역경을 뛰어 넘은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공연을 접목한 가운데 대학생이 부담 없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도 눈길을 끈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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