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19일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개최한 도시재생대학 졸업 우수작품 발표회 입상 팀을 최종 발표했다.대상에는 대구의 ‘파도고개 美로마을팀’, 최우수상에는 ‘청주시 중앙동팀, 우수상에는 대구 ’미소공감팀‘과 ‘청주시 사직2동 팀’이 선정됐다.대경권에서는 7개 팀별로 재생계획을 수립해 대구경북연구원의 평가 결과, ‘미소공감팀’과 ‘파도고개 美로마을팀‘ 등 2개 팀이 최종 발표에 참가했다.충청권에서는 8개 팀의 작품에 대해 충북대학교의 평가 결과, ‘청주시 중앙동팀’과 ‘청주시 사직2동팀’ 등 2개 팀이 최종 발표했다.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8주간 교육과정을 거쳐 살고 있는 도시마을의 재생계획을 손수 마련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작년 12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8개 신청 기관 중 2개 기관을 선정했다.총 15개팀, 134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하고, 교수 등 37명의 수업 운영진이 주민과 함께 활력 있는 도시만들기 작업을 수행했다.대상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우수상에는 LH사장상이 각각 수여됐다.수상작은 도시포털 홈페이지(www.city.go.kr)에서 볼 수 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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