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은 15일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광주FC는 이날 오전 광주월드컵경기장 2층 대회의실에서 제16차 이사회를 열고 이사진 만장일치로 정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대했다.중흥건설은 지역 중견 건설업체로 지난 2011년 광주FC 창단 당시 구단 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스포츠 발전에 애정을 쏟아왔다.한편 정 대표이사는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 광주NGO시민재단 부이사장, 광주여성재단 이사, 광주시체육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2009년 주택건설 진흥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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