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을공동체 컨설팅
지원은 자부담 비율이 최소 10%이상인 1년 단위의 사업에 대해 이뤄지며 지정제안은 사업별 최대 1000만원, 자유제안은 사업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공모에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5인 이상 주민모임이나 단체가 지원 가능하며 사업제안서,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구민참여≫강북마을공동체 온라인접수) 또는 팩스(☎901-6108), 자치행정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사업선정은 사업타당성(사업 필요성, 공익성, 실현 가능성)과 사업실행력, 효과(자발성 창의성 열의 지속가능성 재원확보)를 기준으로 서류심사, 현장조사, 면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결과는 5월 중 대상자에게 유선 또는 메일로 통보될 예정이다. 강북구는 지난해 동별로 발굴한 마을의제 13개 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3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마을벽화, 효나눔장터, 마을북카페 등 동네 곳곳에서 활발한 주민모임이 이뤄지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는 올해 역사·문화·관광·청결한 강북 가꾸기 분야 등 구의 특성에 어우러지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중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누구든지 의지가 있으면 마을공동체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