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교육복지센터 개관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영등포구, 지난 7일 신길동에 영등포교육복지센터 개관...위기학생 · 교육 소외 학생 등에게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최근 신길동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건물에 영등포교육복지센터를 마련해 영등포구의 교육복지 안전망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이는 지역 내 교육복지서비스를 확충하려는 영등포구와 권역별 교육복지센터 구축을 추진하던 서울시 교육청 공모를 통해 세우게 된 것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이 설립·운영하되 영등포구가 대응 투자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됐다.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지역내 학교와 교육·복지 관련 기관 간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해 이들 기관과 연계,여 위기학생을 찾아내 심층상담 및 심리·정서 안정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교육복지센터

센터 내 프로그램으로는 ▲학교 적응력 향상 ▲심화학습 ▲정서·행동 기능 향상 ▲ 가족기능 강화 분야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학생들의 정신적 성장을 지원한다.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복지센터의 개관으로 앞으로 지역 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 지역 내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문화 격차 해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영등포구교육복지센터(☎831-427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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