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내선 전지점에 '무인발권기' 설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이 13일부터 에어부산의 국내선 전 지점(부산, 김포, 제주)에서 무인발권기(키오스크, KIOSK)를 통한 탑승권 자동발급서비스를 개시한다. 에어부산은 이날부터 각각 부산지점에 5대, 김포지점 3대, 제주지점 2대의 무인발권기를 운영한다. 이는 기존 설치대수 대비 두 배가 늘어난 수치다. 무인발권기는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에어부산만이 운영하고 있다.승객들은 무인발권기를 통해 항공권구매, 탑승권 받기, 단체수속, 좌석변경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무인발권기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은 혼잡한 시간대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IT시스템 투자에 총력을 기울여 고객들의 웹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현재 인터넷 발권비율은 평균 50%를 넘어서며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맑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번 탑승권 자동발급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퀴즈이벤트를 마련했다. 탑승권 자동발급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구입, 탑승수속서비스 중 한 가지만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과 모형비행기,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는 퀴즈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참고하면 된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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