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 가정의 달 위문 행사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소외계층 어르신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어린이날 선물 전달"
전남 장흥군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노인인권보호 및 학대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센터에서 관리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어린이날 선물전달 행사를 가졌다.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및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대상자, 장기요양 대상자와 장애활동 보조대상 등 4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여름이불, 양말셋트, 건강음료, 떡 등 선물을 준비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다문화가정 대상 어린이에게도 사랑을 담은 도서를 선물했다.
지난 2일에는 무심코 소홀할 수 있는 노인 인권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해 전라남도 노인보호 전문기관 전문 외부강사를 초청해 노인의 자살과 학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족의 정을 잊고 사는 어르신들에게 가족애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나눔자원봉사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감사하고 기뻐하시며,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8일 어버이날 센터 회의실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100여명과 함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선물전달, 다과 및 전직원들의 어버이노래 불러드리기 등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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