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신하균과 이민정의 비밀연애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11회에서는 야당 의원 김수영(신하균)과 여당 의원 노민영(이민정)의 비밀 연애 사실이 김수영 의원의 보좌관 김상수(진태현)에게 들키면서 긴장감을 더했다.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자신에게 화가 난 민영을 달래기 위해 국회의사당 빈 회의실에 무작정 끌고 들어가 두 손을 올리며 "내가 무조건 잘못했다"며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특히 수영은 밀폐된 공간에 자신과 민영 둘 밖에 없는 줄 알고 손을 잡는 등 연인에게 하는 달콤한 말을 쏟아 냈다. 수영이 고백하던 중 조용하던 회의실 장 안에 숨어 있던 상수의 딸꾹질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에 수영과 민영은 깜짝 놀라고 두 사람의 비밀연애가 발각됐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게 된 상수와 이를 막기 위한 수영의 '갑을관계'가 바뀌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기자 ent123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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