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한국거래소(KRX)가 고졸 일반직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8일 한국거래소는 학력중시풍토를 개선하고 열린고용을 확대하고자 고졸 일반직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논술, 영어시험 및 인적성검사), 면접전형(1차·2차),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6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졸 신입직원은 채용 후에도 대졸 신입직원과 동일한 신분의 직급을 부여받는다. 입사 4년 후에는 대졸 초임과 동등한 수준의 보수도 지급받게 된다. 특히 거래소는 입사 후 대학 진학, 외국어학습을 포함한 특화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등으로 동일 전공 내 내신등급 2.0이상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다. 단 'KRX 고졸 청년인턴' 유경험자는 고교유형과 졸업여부, 내신등급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원서접수는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8일, 필기전형은 6월 2일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6월 28일 발표된다. 기타 채용 관련 주요 내용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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