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오는 5월16일 ‘디자인 명품도시 건설’에 박차를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기본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현재 수립 중에 있는 ‘영광군 기본경관계획’에 대한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본경관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영광군을 4대 경관 권역과 3대 경관 축으로 나누어 권역에 알맞은 경관 추진전략을 담고 건축물, 오픈스페이스, 공공시설물, 옥외광고물, 색채, 야간경관 등에 대한 설계 기준이 제시되어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기본 틀이 마련된다.아울러, 영광군 전역의 경관자원에 대한 보전·관리·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금년 7월 완료예정으로 기본경관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2025년을 목표로 향후 도시미관 형성은 물론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의 관리 및 개발까지 망라한 미래의 청사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앞으로 군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승인 절차를 마치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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