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현금 연주자 유경화씨,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장에 임명

임기는 2015년 5월까지 2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월드뮤직 앙상블 '이도'의 대표이자 국내 독보적인 철현금 연주자 유경화(45·사진) 대표가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15년 5월까지 2년이다.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은 유경화 대표를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장에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유경화 신임단장은 서울대학교 국악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4살 때 받은 전통 무용 수업을 계기로 국악의 길을 걷기 시작한 유 신임단장은 현재 대표적 타악 주자이자 독보적 철현금 주자로 국악을 통한 인접음악과의 가교 역할을 해내는 진취적 연주자로 손꼽힌다. 2002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과 2004년 '제1회 올해의 예술상 2010년 'KBS 국악대상 현악부분'을 수상했다. 현재 월드뮤직앙상블 '이도' 대표로 활동 중인 유경화 신임단장은 전문 연주활동 이외에도 MBC TV '샘이 깊은 물', KBS FM, 국악방송, 아리랑 TV 등에서 진행자 및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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