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류월드' 6월부터 공항버스 다닌다

[고양=이영규 기자]오는 6월부터 경기도 고양 '한류월드'와 인천 및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가 운행된다. 도는 한류월드 공항버스 운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정류장, 노선도, 안내방송 등을 정비한 뒤 6월부터 한류월드에 공항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운행이 결정된 노선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7300번, 7400번 2개 노선이다. 이들 버스는 지난 3월 개관한 한류월드 내 엠블호텔킨텍스 앞에서 정차한다. 김포공항까지는 25분 인천공항까지는 40분 정도 걸린다. 도는 한류월드에 특급호텔이 개관함에 따라 외국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공항버스를 운영하게 됐다. 한류월드는 지난 3월부터 시내버스 4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지만 공항버스 운행은 없었다.  황선구 도 한류월드사업단장은 "시내버스에 이어 공항버스 운행이 확정됨에 따라 국제적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서울 및 수도권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재 자유로와 제 2자유로에서 한류월드로 진입하는 도로를 추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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