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성자산운용은 중국 증권사인 상재증권과의 중국 합자기금사 설립 계약이 종료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합자계약 체결일로부터 24개월이 경과했고, 발기인합의서 조항에 근거해 양사 간 우호적인 협의를 통해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이 종료된 것은 지난 3월31일이다.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이 추진했던 중국내 합작 자산운용사 설립이 2년만에 무산되게 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2월 상재증권과 자본금 2억위안(한화 약 340억원) 규모의 합작 운용사 설립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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