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OCI가 중국 태양광산업 관련설비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OCI는 29일 오전 9시1분 현대 OCI의 주가는 전일보다 8500원(5.92%) 떨어진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OCI는 지난 26일 세계 최대 태양광업체인 중국의 썬텍파워홀딩스의 계열사들과 체결한 1조462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 3조2184억원의 절반 수준인 45%에 해당한다. 지난해 말 기준 OCI가 확보하고 있는 장기 공급계약분 가운데 금액 기준으로 9%에 이르는 물량이다. 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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