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남양주 수출상담회서 3800만弗 계약

[남양주=이영규 기자]경기도 남양주시와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가 최근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2013 경기북부 G-TRADE GBC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230건의 상담실적과 38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는 북부지원센터와 남양주시가 도내 북부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해외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구매의사가 높은 유력바이어 31개 사만을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해 실적을 높인 게 주효했다.  또 바이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사장 앞에 6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미니 전시회도 함께 열었다.  이만휘 북부지원센터 본부장은 "수출분야에 소외되어 있는 경기북부지역 기업들이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게 무엇보다 큰 성과"라며 "앞으로 북부지역 기업특성을 고래한 다양한 해외 시장개척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10월 G-FAIR 수출상담회 기간에도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추가로 개최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bms.gsb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북부센터 수출마케팅팀(031-850-7142)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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