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 교수의 노래와 이야기를 통한 강연
26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음악이 있는 강연회'에서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테너 박인수 교수(왼쪽)의 노래와 이야기를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 15층에서 테너 박인수 교수를 초청해 '음악이 있는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연회는 '반세기 향수! 테너 박인수의 삶!'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약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박인수 교수는 노래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즐거움과 감동을 받는 음악이어야 그 존재 가치가 있고 많은 고민을 하며 알게 된 모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강연회는 지난 2006년부터 직원들이 통찰과 감성을 가진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해 매월 실시하는 외부강사 초청강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3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 5대 광고제를 석권한 박서원 대표를 초청해 창의적 사고방식과 문제해결 방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생각들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외부강사 초청 강연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외부 경제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경영포럼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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