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브레이크 스위치 리콜 충당금은 90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리콜은 자동차업체들이 고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일상적인 것"라며 "미국 리콜사태에 따른 브랜드가치 훼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한편 현대차는 올해 1분기 ▲판매 117만1804대 ▲매출 21조3671억원(자동차 17조6631억원, 금융 및 기타 3조 7040억원) ▲영업이익 1조8685억원 ▲경상이익 2조7441억원 ▲당기순이익 2조87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와 매출은 각각 9.2%, 6%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7%, 14.9%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8.7%로 작년 동기(10.4%) 대비 1.7%포인트 떨어졌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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