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의 힘겨루기..1940선 강보합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오름폭을 축소해 1940선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0거래일 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던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도세로 전환,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기관의 '사자'세와 외인의 '팔자'세가 팽팽한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7.32포인트(0.38%) 오른 1942.63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600억원, 외국인이 52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1003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는 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기아차(2.98%), 현대차(2.7%), 현대모비스(2.52%), POSCO(1.88%), SK하이닉스(1.72%), LG화학(1.18%)의 순으로 상승폭이 크다. 반면 한국전력(-2.95%), 신한지주(-0.76%), 삼성전자(-0.4%)는 하락세다. 삼성생명은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74%), 운송장비(2.36%), 운수창고(2.34%), 서비스업(1.21%), 화학(0.86%)등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3.64%), 전기가스업(-2.17%), 음식료품(-1%), 통신업(-0.85%)등이 하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1개 종목 상한가 포함 408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95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64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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